[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가 옛 에이스와 재회할까.
8일(한국시각) 스페인 ABC는 '첼시가 에당 아자르 재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아자르는 사면초가에 놓엿다. 아자르는 2년 전 무려 1억6000만유로, 우리돈 약 2250억원에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해 에이스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를 모았던 아자르는 부상과 부진을 반복했다. 체중 조절 실패로 뚱보라는 별명만 얻었다. 지난 7일 첼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패하고도, 환하게 웃으며 첼시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며,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를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복수의 스페인 언론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최근 부진하지만, 재능만큼은 여전한 아자르를 향해 몇몇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그 중 첼시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뛴 7시즌 동안 352경기에서 110골을 넣었다. 2번의 리그 우승, 1번의 유로파리그 우승 등 숱한 영광을 이뤄냈다.
아자르는 최근 부진으로 시장 가치는 4000만유로까지 폭락했다. 2년전과 비교해 4분의 1 수준이다. ABC는 '첼시가 아자르를 5000만유로에 복귀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했다. 이 금액이면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도 충분히 지갑을 열 수 있는 수준이다. 지금으로서는 첼시 복귀가 그렇게 현실성 없는 시나리오는 아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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