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국-일본에서 사령탑을 맡았던 바비 발렌타인 감독(71)이 정치판에 뛰어들었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각) 발렌타인 감독이 자신의 고향인 코네티컷주 스탬포드 시장 선거에 출마 의사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발렌타인 감독은 "내겐 어려운 시기에 처했던 구단의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있다. 위기 상황에서 요구되는 것은 적응하는 법을 이해하는 리더다. 내 인생에 많은 것을 준 도시를 위해 내 시간과 에너지를 바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1985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빅리그 감독으로 데뷔한 발렌타인 감독은 지바 롯데,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감독직을 맡았다. 2005년 당시 이승엽이 뛰던 지바 롯데를 31년만에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발렌타인 감독은 2012년 보스턴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스탬포드 지역 대학의 체육 국장 및 스포츠펍을 운영해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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