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누가 봐도 깜짝 놀랄만한 아르테타의 살생부.
아스널이 결단을 내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는 것. 그리고 힘을 받은 아르테타 감독은 대대적 선수단 정리에 나설 예정이다. 그가 올 여름 팀에서 내보낼 선수 명단만 봐도 어마어마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레프'는 아르테타 감독의 살생부에 주요 선수 5명의 이름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0위에 그치고 있다. 유로파리그도 4강전에서 비야 레알에 패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입지가 좁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스탄 크론케 구단주가 최근 아르테타 감독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다. 여기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거물급 선수들까지 영입해주기로 약속했다.
선수를 영입하려면 선수단 정리가 필요한 법. '텔레그래프'는 아르테타 감독이 5명의 주축 선수들을 제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불운의 주인공들은 칼럼 챔버스, 엑토르 베예린,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다비드 루이스, 에디 은케티아다. 5명 모두 당장 주전으로 뛰어도 이상하지 않을 이름값 있는 선수들이다.
이로 인해 루이스의 에이전트는 당장 다음 뛸 수 있는 팀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아스널은 라카제트와 은케티아가 떠날 경우 헹크의 공격수 폴 오누아추를 대체자로 일찌감치 점찍었다. 챔버스의 경우 베예린을 밀어내고 중용을 받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최근 다른 라이트백 옵션을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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