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유재석이 '딸기 게임'에 '게임 울렁증' 재발했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방송국에 가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가장 먼저 촬영장에 도착한 전소민은 '멤버들 카드와 메인 PD 카드 중 원하는 카드를 선택해 마음껏 결제하면 된다'는 말에 고민 없이 메인 PD 카드를 선택했다.
송지효도 메인 PD 카드를 선택, 양세찬과 이광수, 유재석은 김종국 카드를 선택했다.
지석진은 유재석 카드로 무려 18만원을 계산, 스태프들에게 11년 간 못 쓴 인심을 다 써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스케줄 중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카드로 결제, 결제 카드에 따라 벌칙 인원과 벌칙 확률이 달라진다"며 "전원이 매번 PD 카드만 선택할 시 전원 상품, 벌칙자는 1명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PD 카드로 결제 시 벌칙 인원은 유지되나 본인 벌칙 구슬 1개가 추가 된다고, 즉 PD 카드를 쓰면 본인만 불리해지는 셈.
1라운드는 '정글의 법칙' 스케줄로, 캠핑 용품을 활용해 베이스캠프를 꾸미는 것. 이에 유재석과 김종국, 송지효, 이광수가 한 팀, 지석진과 하하, 양세찬과 전소민이 한 팀을 이뤄 베이스캠프를 꾸몄다.
이 중 '정글의 법칙'에 다녀온 스태프가 선택한 기여도 1위는 양세찬이었다. 이에 결제존에 입성한 양세찬은 지석진의 카드로 30만원을 계산, 양세찬은 구슬은 -1 지석진의 구슬은 +1이 됐다.
두 번째 스케줄은 '골목식당'으로, 첫박 딸기 게임을 진행했다. 이때 '딸기 게임'에 유독 약했던 유재석은 첫 번째 시도부터 실패, 이에 멤버들은 유재석을 집중 공략했다. 이후 유재석은 잘 받아놓고 공격에 실패하거나 성공했음에도 "맞나?"라며 눈치를 보는 모습으로 계속해서 놀림을 당해 웃음을 안겼다.
우승자 전소민는 지석진의 카드로 점심 값을 계산, 김종국은 이광수 카드로 점심 값을 계산했다.
'집사부일체' 스케줄에서는 '팬들과 소통을 가장 잘 할 것 같은 멤버'라는 깜짝 설문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팬들과 라이브를 진행, 설문 결과 1위는 송지효였다. 송지효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에 멤버들은 "인기 투표냐"고 투털거렸다. 2위 유재석, 3위 김종국, 4위 이광수였다. 이어 5위 전소민, 6위 하하, 7위 양세찬, 8위 지석진은 예능 본부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때 네 사람은 들으란 듯 본부장의 미담을 쏟아냈다. 이 과정에서 양세찬은 "석진이 형이 '동상이몽' 왜 빠졌냐고 논란이 많다"고 했다. 그러자 본부장은 "본인이 안 하겠다고 했다. 집 앞에 가서 빠지면 안 된다고 세 번이나 찾아갔다"고 했고, 지석진은 당황했다.
또한 전소민은 "'나중에 결혼하면 '동상이몽' 출연하겠다. 세찬이와 같이 해볼까 했었는데, 우리 결혼하게 되면"이라면서 "우리 떼돈 벌 수 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1등 송지효는 김종국 카드로 결제, 마지막 스케줄에서 우승한 양세찬은 송지효의 카드를 선택했다. 이로써 최종 벌칙자는 5명이이었다.
최종 구슬 레이스 시간. 최종 벌칙자는 지석진, 전소민, 하하, 이광수였다. 이때 벌칙 4인방은 구제를 제안, 전소민을 제외한 지석진, 하하, 이광수가 벌칙을 받게 됐다.
이에 세 사람은 죄인 가발과 칼을 쓴 채로 방송국 로비에 5분 동안 있기 벌칙을 진행해 폭소를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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