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아스널의 주장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유로파리그 결승진출 실패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유로파리그 탈락 후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이 어려워진 이번 시즌 상황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최악의 상황에 처한 상태다. 프리미어리그에선 승점 49점으로 10위에 머물러 있어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이 어려운 상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유일한 길이었던 유로파리그에선 비야레알에 4강에서 합산 스코어 1-2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아스널은 27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이에 아스널 팬들의 분노는 폭발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아스널 팬들은 비야레알전 패배후 경기장을 봉쇄하고 출입구에서 분노를 표시했다고 한다. 또한 아르테타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10일 웨스트 브롬전을 앞두고 발매된 매치데이 프로그램에서 오바메양은 "전반전 우리의 리듬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비야 레알에 문제를 일으키지 못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기회가 왔을 때, 나의 발리슛이 골대 맞고, 후반전의 헤더 장면에서 운은 우리 편이 아니었다"고 4강 2차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우리는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에서 탈락하게 되어 스스로에게 또 구단과 팬들을 위해 매우 화가 났다. 팬들에게 정말 힘든 시즌이었다. 우리는 이번 시즌 팬들에게 긍정적인 것을 주는 것을 절실히 원했다. 우리가 그렇게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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