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2관왕에 등극한 휴먼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홍성은 감독,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 제작)이 오는 19일 개봉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서현우에게 다시 한번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혼자 사는 사람들'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배우상(공승연) 및 CGV아트하우스 배급지원상을 수상하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성훈 역을 맡아 역대급 존재감의 마법 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한 서현우의 필모그래피 역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현우는 2010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으로 데뷔해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규모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출연하며 신 스틸러로 떠오른 서현우는 영화 '해치지 않아' '나를 찾아줘' '배심원들' '1987',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필모그래피를 다져가던 중, 서현우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과 드라마 '악의 꽃'을 통해 대중으로부터 눈도장을 찍으며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남산의 부장들'에서는 리얼리티를 위해 실제 삭발을 감행하는 등 역할에 몰두해 전두혁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드라마 '악의 꽃'에서는 특종 전문 기자 김무진으로 변신해 첫 멜로 연기를 성공적으로 해내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배역에 완벽히 녹아드는 서현우가 '혼자 사는 사람들'에서 진아(공승연)의 옆집에 새로 이사 오는 남자 성훈을 맡아 강력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성훈은 우연한 기회에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어 곧 홀로족 청산을 앞둔 남자로, 입주할 집의 전 세입자가 죽었다 해도 아랑곳 않는 넉살 좋은 남자다. 낯선 이웃을 전혀 어려워하지 않는 성훈이 혼자가 편한 진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특히 서현우는 다리가 다친 상태로 촬영에 임하게 돼,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영화에서도 목발을 짚으며 부상 투혼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저마다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승연, 정다은, 그리고 서현우가 출연했다. 홍성은 감독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이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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