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와 울산 남구에 위치한 야음상가시장 상인회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야음상가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광국 울산 현대 대표, 홍명보 감독, 김필종 상인회장, 황순태 상인회 단장 등 협약기관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울산과 상인회는 상호 홍보를 위해 경기장 내 가맹점 전광판 광고, 시장 내 경기일정 LED 광고를 송출하며 홍보 활동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야음상가시장은 1976년 개설된 울산의 전통시장으로 2020년 정부의 특성화 시장 육성 사업에 선정돼 고객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주차 시설과 환경 개선뿐 아니라 아케이드 설치, 상인 DJ 활동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며 문화 관광형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야음상가시장 내 3개소에 울산의 홈경기 일정 LED 광고가 상시 게시된다. 상인회 소속 150개 점포에는 구단 홍보물이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울산 홈경기 당일 유니폼 및 응원 깃발을 소속 점포에 내거는 등 홈경기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울산은 K리그 홈경기 시 전광판을 통한 상인회 소속업체 광고를 송출하고 구단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인회 가맹점을 홍보하게 된다.
지난 4월 젊음의 거리 상인회에 이어 지역 전통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게 된 울산은 앞으로도 프렌즈샵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밀착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함께 발전해 나아가는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은 "오랫동안 울산 시민과 함께해온 야음상가시장과 동행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울산 현대와 야음상가시장 모두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대표 관광지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필종 상인회장은 "홈경기 전후 우리 야음상가시장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울산 현대처럼 활력과 매력이 넘치는 울산 대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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