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나는 호날두와 함께 뛰고 싶다."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포르투갈 축구 스타 호날두(유벤투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GQ 프랑스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를 향해 함께 같은 클럽에서 뛰자고 제안했다.
그는 "나는 호날두와 함께 뛰고 싶다. 나는 이미 메시 음바페 같은 위대한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를 했다. 하지만 아직 호날두와는 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파리생제르맹과 계약을 연장, 2025년 6월말까지 뛰기로 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행이 막판 제기됐지만 현 소속팀에서 좀더 뛰기로 했다. 또 네이마르는 구단 경영진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따라서 호날두와 같이 뛰고 싶다는 의사 표현이 영향력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실제로 호날두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를 떠날 경우 파리생제르맹은 그를 영입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후보 클럽 중 한 곳이다.
호날두는 2022년 6월말까지 유벤투스와 계약돼 있다. 그런데 최근 그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유벤투스가 시즌 막판 부진하면서 내년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어려운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유벤투스의 재정 상황이 좋지 못해 호날두를 팔아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네이마르는 이번 인터뷰에서 브라질 대표로 월드컵 우승의 야망을 다시 드러냈다. 그는 "나는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다. 가장 큰 꿈이다. 또 파리생제르맹과 모든 걸 이루고도 싶다. 내 나이 이제 30세다. 개인적으로 좋은 커리어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맨시티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져 준우승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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