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투수 배동현(23)을 당분간 선발 로테이션에서 활용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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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은 올 시즌 4경기서 11⅔이닝을 던져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2021 신인드래프트 2차 5라운드로 지명돼 한화 유니폼을 입은 배동현은 4월 한 달간 세 차례 구원 등판했으나, 지난 6일 대구 삼성전에선 선발로 나서 3이닝 4안타(1홈런) 2볼넷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배동현은 12일 대전 NC전에서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을 한다.
수베로 감독은 "배동현이 공격적인 투구로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투구 내용과 결과보다는 선수가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에 따라 향후 보직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수도 있다"면서 "과정을 겪으면서 심적 압박을 받거나,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며 성장하지 못한다면 보직이나 육성 방향이 바뀔 수도 있다. 하지만 당분간 선발로 내보내 평가를 할 것이고,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 기준으로 바라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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