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의 합류가 임박했다. 격리를 마치는대로 선수단에 합류해 컨디션을 점검한다. 복귀 등판은 언제가 될까.
대만에서 입국 후 전남 고흥에서 2주일간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브리검은 13일 격리에서 해제된다.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으면 문제 없이 곧장 출장도 가능하다.
홍원기 감독은 브리검이 돌아오면, 곧장 선발로 기용할 예정이다. 브리검은 대만 웨이취엔 드래곤스에서 4월말까지 선발 투수로 뛰었다. 개막 이후 7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0.45의 성적을 기록했고, 한국에 들어오는 비행기를 타기 직전까지 마지막 등판을 소화했다.
때문에 오히려 미국에서 새로 선수를 데리고 오는 것보다 몸 상태나 컨디션, 투구에 대한 검증이 끝난 상황이다. 지난해 재계약이 무산된 결정적 요인이었던 부상도 이제는 후유증이 없는 상태다. 자가 격리를 한 2주일간 제대로 된 투구를 못했고, 가벼운 개인 운동 정도만 소화했으나 공백이 길지 않기 때문에 선발 등판 자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원기 감독은 브리검의 상태를 직접 눈으로 체크한 후 등판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키움은 13일까지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치른 후 14일부터 홈 고척으로 이동해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홍 감독은 "14일 고척에서 브리검을 훈련때 직접 본 후에 결정하겠다. 빠르면 주말 3연전에 등판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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