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NC 다이노스의 선발투수 구창모와 송명기가 복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동욱 NC 감독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구창모와 송명기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이 감독은 "구창모는 이제 불펜피칭 30개에 돌입한다. 던지는 것을 보고 향후 스케줄을 마련할 것이다. 점점 투구수를 늘려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토종 에이스' 구창모는 스프링캠프 때부터 팔꿈치 뼈 상태가 좋지 않아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올 시즌 한 차례도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구창모의 복귀 시점은 예민한 부분이 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수장인 김경문 감독이 구창모의 합류를 원하고 있기 때문. 이에 이 감독은 "아프지 않아야 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 김경문 감독님의 인터뷰에서 창모가 언급되는 것을 봤는데 전제는 몸 상태가 괜찮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른쪽 내복사근 부분 파열로 3주 진단을 받고 지난달 2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송명기의 복귀는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 감독은 "명기는 이날 2군에서 공을 던졌다. 이상없다고 보고받았다. 다음주부터 1군에서 등판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송명기는 이날 서산 한화전에서 3⅔이닝 동안 6안타 4탈삼진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3개.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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