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안과질환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최형우(38·KIA 타이거즈)가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
최형우는 지난달 25일 '흐릿하게 보인다'는 느낌이 들어 지난달 26일 병원 진료를 해 눈 망막에 물이 차는 '중심장액성맥락 망막병증'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다만 경기 출전에 문제없을 정도의 가벼운 증상이었다. 그러나 좀처럼 불편함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지난 5일 사직 롯데전을 앞두고 최형우를 말소했다. 최형우는 지난해 9월 24일 광주 키움전에서 허리통증으로 말소된 뒤 589일 만에 말소를 경험하게 됐다.
이후 휴식을 취하던 최형우는 지난 10일 서울대병원에서 레이저 치료를 받고 이날 치료 상태에 대한 검사
를 받았다. 결과는 20일에 나올 예정이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최형우는 야구와 기술 관련 훈련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재검진 후에 복귀 시점을 타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내복사근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나지완의 회복 상태는 어떨까.
윌리엄스 감독은 "나지완은 비슷한 부위지만 다른 부위를 다치면서 복귀에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 유재욱 KIA 홍보팀 책임매니저는 "왼쪽내복사근 통증이 기존 옆구리 쪽이었는데 앞쪽(복직근)으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창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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