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엠씨더맥스 제이윤의 사망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생전에 그가 남긴 의미심장한 SNS 글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제이윤은 지난 달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혹시 내가 지켜줄 수 없더라도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기를.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반려 고양이 두 마리가 평화롭게 잠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의 팬들은 해당 게시글에 "이 글이 떴을 때도 왠지 가슴이 철렁했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고양이들을 두고 가셨을까", "이때 이 글 보고 이상하다 했는데 믿을 수가 없다", "글 봤을 때 설마 설마 했었다"며 슬퍼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제이윤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제이윤과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소속사 측에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이미 숨진 상태인 제이윤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엠씨더맥스의 소속사 325이엔씨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엠씨더맥스 멤버들과 325이엔씨 임직원 모두 큰 슬픔 속에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다"고 밝히며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고, 남겨진 유족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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