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갈 길 바쁜 강원FC와 수원FC가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강원과 수원FC는 15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대결에서 득점 없이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팀 모두 승리가 간절했다. 홈팀 강원은 최근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속 주춤했다. 지난달 10일 대구FC를 3대0으로 제압한 뒤 한 달 넘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날 전까지 리그 6경기에서 3무3패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에 맞서는 수원FC는 시즌 초반 악재를 극복하고 상승가도에 올라선 길이었다. 수원FC는 직전 두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3대1)-광주FC(2대1)를 연달아 제압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킥오프. 초반 공격은 강원이 주도했다. 한국영과 김동현이 슈팅을 날렸다. 수원FC는 전반 33분 이영재의 슛으로 첫 번째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 모두 교체카드를 활용했다. 강원은 신창무 대신 김수범, 수원FC는 양동현 대신 나성은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특히 강원은 후반 24분 서민우 대신 김대원을 투입해 공격의 속도를 높였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강원은 7경기 연속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수원FC는 창단 첫 K리그1 3연승을 이루지 못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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