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안정환과 멤버들 간의 피 말리는 승부차기 대결이 펼쳐진다.
16일 방송에서 멤버들은 서로 간의 돈독한 팀워크를 증명하기 위해 한국 축구계의 레전드 안정환에게 깜짝 대결을 제안했다. 멤버들이 야심 차게 제안한 대결은 '승부차기'로, 멤버들이 이길 시 곧바로 퇴근, 안정환이 이길 시 밤 9시까지 극한의 팀워크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파격적인 조건에 멤버들은 물론 사부까지의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냈다.
안정환과 멤버들의 승부차기 대결에서는 과거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뺨치는 쫄깃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특히 안정환은 왼발로 슈팅해야 하는 핸디캡에도 불구, 레벨이 다른 파워 슈팅을 선보여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반면, 안정환의 제자이기도 한 김동현은 강강술래(?) 슈팅을 선보여 사부를 당황하게 하는 등 예상외의 빅매치가 이루어졌다. 과연 멤버들은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해 '전설의 국가대표' 안정환을 상대로 대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안정환은 팀워크 특훈 중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안정환은 "내년까지 방송을 하고 안 할 생각이었다"라고 진지하게 고백하며 은퇴 의사를 내비친 것. 이에 멤버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두가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과연 안정환이 못다 한 이야기의 전말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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