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가 일본 소속 그룹 HKT48을 졸업한다.
사쿠라는 15일 HKT48 신곡 발매 기념 생방송을 통해 그룹 졸업을 선언했다.
그는 "HKT48 극장에서 졸업 발표를 했다. 갑작스런 발표를 하게 돼 미안하다. 13세에 데뷔해 10년간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달려왔다. (아이즈원 활동으로) 2년 반 동안 떨어져 활동하며 HKT48은 내게 있어 시작이자 마음 속 소중한 곳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미야와키 사쿠라가 탄생한 건 HKT48이었다. 오랜시간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동료와 만났다. 2년 반 동안 HKT48을 보며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다. 돌아온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HKT48로서 10년간의 활동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이다. 돌아오자마자 졸업을 발표해 실망했을 거라는 것을 잘 알지만 졸업할 때까지 조금이나마 팬들이 기뻐할 만한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AKS 측도 "미야와키 사쿠라의 갑작스러운 졸업발표로 죄송하다. 2011년부터 HKT48 1기로, AKB48 선발 멤버로,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해 온 사쿠라를 따뜻하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 계속 사쿠라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2011년 HKT48로 데뷔, Mnet '프로듀스48'을 거쳐 아이즈원으로 재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4월 아이즈원 공식해체 후에는 빅히트 뮤직과의 전속계약을 논의했으나, 양측은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오는 6월 19일 콘서트를 끝으로 HKT48을 떠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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