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수원-전북전, 매우 중요한 경기들이다."
대구FC 이병근 감독이 파죽의 6연승에 기쁨을 드러냈다.
대구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16라운드 경기에서 김진혁, 정승원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했다. 대구는 이 승리로 6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25점을 기록하게 됐다. 수원 삼성에 골득실에 밀려 4위.
이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고비에서 까다로운 팀 제주를 만나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그나마 전반 이른 시점에 골이 나와 우리 장점이 나왔다. 그리고 후반 앞서는 상황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이 모두 제 역할을 해줘 이 경기의 고비도 넘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감독은 "어제가 스승의 날이었다. 선수들이 축하 노래도 해줘 기뻤다. 주장 김진혁에게 경기에서 이겨 기쁨을 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큰 선물을 받았다. 나도 스승인 조광래 사장님께 승리로 조금은 은혜를 갚은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이 감독은 다가오는 수원 삼성-전북 현대 상위권 팀들과의 중요한 연전에 대해 "매우 중요한 경기들이다. 일단 수원전을 먼저 준비하겠다. 그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전북하고 할 때도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수비든 공격이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대구 축구 색깔이 더 나오면 전북전도 호락호락하게 지지는 않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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