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배영 에이스' 이주호(아산시청)가 도쿄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실전 무대인 선발전에서 또 한번 한국 신기록을 찍었다.
이주호는 16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3초68,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지난 3월 31일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신기록 53초71을 두 달만에 0.03초 다시 줄여냈다.
이주호는 지난해 11월 국가대표선발전 자유형 200m에서 1분57초06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도쿄올림픽 자격기록(Olympic Qualifying Time·OQT, A기준기록)을 통과했고, 이번 선발전에선 1분57초62로 아깝게 자신의 한국신기록 경신을 놓쳤지만 1위로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틀만의 배영100m에서 기어이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생애 첫 올림픽에서 2종목 출전을 스스로 결정지으며 뜨겁게 환호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유형 100m 도쿄올림픽 자격기록(Olympic Qualifying Time·OQT, A기준기록)은 48초57.
지난 4월 1일 타임레이스로 펼쳐진 김천전국대회에서 48초48을 기록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 선발전 예선에서 이미 48초38로 OQT를 가볍게 뛰어넘은 후 결승에서 0.34초를 줄여내며 놀라운 상승세를 다시 한번 기록으로 입증했다. 이 종목 아시아최고기록은 중국 닝제타오가 보유한 47초65, 세계최고기록은 세자르 시엘류(브라질)의 46초91이다.
한편 황선우는 이날 오전 진행된 자유형 200m 예선에선 1분47초50을 기록했다. 16일 오후 펼쳐질 결승에서 지난 11월 수립한 자신의 최고기록이자 세계주니어 신기록 1분45초92에 도전한다. 자유형 200m 최고 기록은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3관왕 당시 작성한 1분44초80, 이 종목 세계최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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