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SK텔레콤 장애인 사이클팀의 김용기(37)가 8월 24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제16회 도쿄 패럴림픽 사이클 도로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4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김용기는 6일 열린 '대한민국 장애인 사이클연맹 전문체육위원회'에서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돼 도쿄 패럴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SK텔레콤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9년 10월 장애인 사이클 선수단을 창단했다. 이 후 장애인 선수 고용이 안정적으로 정착 및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 훈련 환경과 국내외 대회 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과 부상방지를 위한 물리치료 프로그램 역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용기 역시 SK텔레콤이 지원하기 전인 2019년에는 평균 시속 24㎞를 기록했으나 창단 후 2년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2021년 선발전에서 평균 시속 30㎞를 기록해 25%의 스피드 성장을 이루는 등 세계 수준에 가장 근접한 선수로 발전해 패럴림픽 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얻게 됐다.
SK텔레콤 장애인 사이클팀은 박학규 감독과 김용기, 염슬찬, 이용인 선수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용기는 2014년부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3개 등을 획득하며 장애인 사이클계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이번 김용기의 국가대표 선발은 SK그룹의 ESG경영이 이뤄낸 성과 중 하나로 앞으로도 SK텔레콤은 더욱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을 포함한 ESG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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