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두산 베어스 최원준이 SSG 랜더스를 상대로 시즌 4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원준은 17일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안타 무4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97개. 올 시즌 6경기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94였던 최원준은 이날도 깔끔한 투구로 SSG 타선을 봉쇄했고, 타선 득점 지원에 힘입어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1회말 1사후 추신수에 중전 안타를 내준 뒤 도루까지 허용한 최원준은 최 정과 로맥을 각각 뜬공 처리하면서 첫 이닝을 마무리 했다. 2회엔 2사후 최 항에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이재원에게 파울플라이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챙겼다. 3회 역시 1사후 최지훈에 우중간 2루타를 내줬으나, 이후 두 타자를 각각 삼진, 뜬공 처리하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4-0이 된 4회 최원준은 선두 타자 로맥을 1루수 양석환의 실책으로 출루시켰지만, 이후 세 타자를 잘 처리했다.
최원준은 5회 2사후 최지훈에 좌중간 2루타를 내준데 이어, 추신수에 우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하지만 최원준은 최 정을 삼진 처리하면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챙겼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5-1로 앞선 6회말 홍건희를 등판시키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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