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치아 부상을 당했던 김상수는 언제쯤 1군에 돌아올 수 있을까. 김원형 감독은 "그래도 회복이 빠르다"며 반색했다.
SSG 랜더스 마무리 투수 김상수는 지난 7일 황당한 부상을 당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던 도중 기구에 치아를 다쳤고, 이후 전력에서 이탈했다. 더 큰 부상이 아닌 것은 다행이지만, 다친 곳이 하필 앞니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과 훈련이 힘들 수밖에 없었다.
일단 음식 섭취가 제한적이다. 다친 직후에는 한동안 정상적으로 음식을 먹지 못했다. 음식 섭취는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체력적인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코칭스태프가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다.
하지만 다행히 치아 치료를 받으면서 김상수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김원형 감독은 "정상적으로 투구 훈련을 시작하는 시점이 중요하다. 그저께 얼굴을 봤는데 처음 다치고 나서 보고를 받았던 상태보다 많이 좋아졌다. 처음에는 음식 섭취가 안된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먹는데 불편함은 있어도 가능은 하다고 해서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렇다면 김상수가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까. SSG는 부상 선수들이 꾸준히 발생하는 중에도 불펜진이 선전하고 있지만, 김상수 한명이 더 추가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적지 않다. 김원형 감독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6월초쯤에는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달 말부터 불펜 피칭 들어가면 6월 10일경에는 가능할 것 같다. 몸만 괜찮다면, 경기 감각이야 충분하니까 (가능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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