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웬만하면 1점 밖에 주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이 1실점 피칭을 하며 안정감을 이어갔다. 로켓은 18일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7안타와 1볼넷을 내주고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쳤다.
로켓은 이날까지 올시즌 8경기 가운데 지난 5일 LG 트윈스전에서 6이닝 12안타 5실점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 7경기에서 모두 1실점했다. 퀄리티스타트는 시즌 5번째이며, 평균자책점은 2.34에서 2.23으로 낮췄다.
그러나 팀이 0-1로 뒤진 7회말 이승진으로 교체돼 승리 요건은 갖추지 못했다.
투구수는 101개였고, 삼진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9개를 잡아냈다.
1회말 위기를 벗어나며 호투의 발판을 마련했다. 1사후 배정대와 강백호에게 연속안타를 내준 로켓은 유한준을 삼진, 조일로 알몬테를 2루수 땅볼로 잡고 무실점으로 마쳤다. 2회에는 10개의 공을 던져 박경수 신본기 이홍구를 요리했다.
그러나 3회말 집중타를 맞고 1실점했다. 선두 심우준과 조용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무사 1,3루에 몰린 로켓은 배정대를 삼진 처리한 뒤 강백호에게 137㎞ 체인지업을 던지다 우전적시타를 얻어맞아 3루주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계속된 1사 1,3루에서 1루주자 강백호를 도루자로 잡고, 유한준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4회를 또다시 삼자범퇴로 막은 로켓은 5회를 1안타 무실점으로 넘긴 뒤 6회 1사후 1,3루에 몰렸지만, 박경수를 삼진, 대타 김민혁을 유격수 땅볼로 제압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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