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박지훈과 배인혁이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을 통해 특별한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오는 6월 14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고연수 극본, 김정현 연출)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다. 마냥 따뜻하고 낭만적일 것 같지만, 실상은 차갑고 고된 '현실 대학생'들을 대변하며 캠퍼스판 '미생'을 그려낼 전망이다.
극 중 박지훈은 새내기 대학생 여준 역을 맡았다. 그는 유복한 가정에서 구김살 없이 자란 듯 보이지만, 내면에는 깊은 상처와 어둠을 품은 인물이다. 배인혁이 연기하는 남수현은 소위 '흙수저' 대학생으로, 학점과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느라 자발적 '아싸'가 되어버린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이다.
18일 공개된 스틸에는 상반된 분위기로 눈길을 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따뜻하고 온화한 미소의 여준(박지훈 분)과, 무심한 표정을 띤 남수현(배인혁 분)의 서늘한 기류가 대비돼 흥미를 자극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어떨지, 마치 대치하듯 서로를 바라보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이렇듯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을 것만 같은 두 사람이 명일대학교 경영학과 선후배로 만나 묘한 관계를 맺어간다. 소문난 '인싸'이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준과 고독한 완벽주의자 남수현은 서로의 아픔과 결점을 보듬으며 점차 가까워진다고 해, 두 남자가 완성할 특별한 '브로맨스'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커진다.
빛나는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 '현실' 캠퍼스 스토리를 그려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오는 6월 1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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