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이 올리비에 지루(첼시)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AC밀란이 올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올리비에 지루 영입을 우선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지루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후 2월 한달간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 받았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지루는 타미 에이브러햄, 티모 베르너와 주전 경쟁에서 밀려 충분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3월 셰필드와의 FA컵 경기가 마지막 선발 출전 경기였다.
올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지루는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골닷컴은 "첼시는 1년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지루가 거절하며 협상이 틀어졌다"고 전했다.
AC밀란은 오래전부터 공격력 강화를 위해 지루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자 지루를 영입 1순위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AC밀란의 지루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루는 인터 밀란, 라치오 그리고 AS로마와 연결됐다고 한다.
한편 지루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31경기 나서 1,200분 소화에 그치는 제한적인 출전 기회에도 11골을 넣으며 자신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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