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연출했던 곽기원 감독이 IHQ와 드라마 '욕망'을 선보인다.
곽 감독은 20일 IHQ드라마 '욕망' 기자 간담회에서 "실제로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사람이 욕망을 가지고 누구와 얘기했을때 그것이 갈등의 시작일 수 있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랑과전쟁'은 단막 형식이다. 그래서 작품에 대해 누구와 의사소통을 할 수 없었다. 드라마는 소통을 하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있다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며 "드라마와 다큐의 차이점도 다큐는 많은 사건을 나열한 다음에 하나로 귀납해가는 과정이다. 여러가지 일을 하나로 결정 내린다. 반면 드라마는 끝까지 열거해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곽 감독은 "시청자들은 그 중에서 본인이 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욕망'은 내가 결정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여러가지 일련의 이야기를 나열해서 그것을 본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또 그는 "드라마 안에 사랑 모성 성공 복수 등이 있다. 그중 여성 시청층이 많기 때문에 사랑이 중요한 것 같다"며 "그동안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한 적이 없다. 이번에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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