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유하 감독이 '파이프라인' 서인국 캐스팅 과정에 대해 말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범죄 오락 영화 '파이프라인'(유하감독, 곰픽쳐스 제작)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다빈, 유하 감독이 참석했다.
유하 감독의 "서인국 씨는 원래 이 대본으로 만난게 아니고 다른 영화를 준비하면서 알게 됐다. 그런데 안타깝게 그 영화는 투자가 잘 안됐다. 사실 그때는 서인국씨를 잘 몰랐다. 사실 저는 아주 꽃미남이 아니면 좋아하지 않아서 관심이 크지 않았다. 그런데 딱 보고 나서 완전히 매료됐다. 짓궂은 악동의 느낌도 있고 의젓한 상남자의 느낌도 있고 포텐이 상당한 하다고 느꼈다. 서인국이라는 배우의 매력을 지나치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파이프라인'을 시나리오를 다시 줬는데 다행히 함께 해줬다"며 서인국의 캐스팅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대한민국 땅 아래 숨겨진 수천억의 기름을 훔쳐 인생 역전을 꿈꾸는 여섯 명의 도유꾼, 그들이 펼치는 막장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강남1970'(2015) '하울링'(2012), '쌍화점'(2008), '비열한 거리'(2006), '말죽거리 잔혹사'(2004) 등을 연출한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다빈, 배유람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메가박스㈜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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