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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두산 선수들의 집중 견제에 익살스러운 연기로 응수했다.
20일 두산과 KT의 경기를 앞둔 수원 KT 위즈 파크, 강백호는 두산 선수들의 집중적인 관심과 견제를 받았다.
강백호는 19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쓸어 담으며 6-5 역전승에 앞장섰다.
4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강백호는 타율이 0.417까지 상승했다.
경기장에 도착해 강백호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던 두산 선수들은 그에게 많은 격려를 건넸다.
강백호는 김재환 등 일부 선배들은 장난기 가득한 군기잡기(?)에도 넌넉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페르난데스가 그의 '트리플 악셀' 타격 자세를 흉내 내며 도발하자. 강백호는 페르난데스의 타격과 주루 자세를 따라 하며 응수했다.
'페르난데스 따라 하기'로 보는 이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준 강백호는 오재원에게 자신의 타격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강백호와 타격에 대해 진지한 토론 시간을 가진 오재원은 허공에 양팔을 휘두르며 '강백호 따라 하기'에 동참했다.
KT는 이날 , 고영표를 선발로 내세워 5연승에 도전한다. 수원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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