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용찬의 계약 소식이 전날의 아쉬운 역전패를 잊게 했을까. NC 다이노스가 화끈한 방망이로 LG에 대승을 거뒀다.
NC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양의지, 애런 알테어, 박준영의 홈런 3방 등 19안타로 11대1의 대승을 거뒀다. 선발 김영규는 8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의 쾌투로 승리와 함께 불펜 체력 안배까지 하는 1석 2조의 쾌투를 선보였다.
마침 이날 경기전엔 NC가 FA 이용찬과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통합 우승을 했지만 올시즌엔 아직 치고 나가지 못하는 NC로서는 이용찬의 영입이 선발과 불펜에서 큰 도움이 될 전망.
NC 이동욱 감독은 경기후 "1회 나성범의 기습번트가 안타가 되면서 그것을 계기로 양의지 알테어의 연속타자 홈런이 나왔다. 2아웃 상황에서 득점의 연결고리가 됐다"고 했고, 이어 "김영규가 8회까지 잘 던져줘 중간 투수들의 체력을 세이브할 수 있었다. 비로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했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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