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복귀했다. 김하성은 다시 벤치로 이동했다.
샌디에이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타티트 주니어가 돌아왔다. 지난 2월 샌디에이고와 14년 3억 4000만달러(약 3838억원)의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시 음성 판정을 받은 그는 이날 4번-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타티스 주니어가 오면서 그동안 선발로 나섰던 김하성은 다시 백업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타티스 주니어는 화려하게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0-0으로 맞선 4회말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4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샌디에이고도 연승을 이어갔다. 타티스 주니어의 홈런에 이어 6회말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날렸다. 콜로라도 우익수 찰리 블랙몬이 수비에서 허둥지둥 한 사이 곧바로 홈까지 내달려 세이프 판정을 얻었다.
2-0으로 앞선 8회말 2사 2루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다시 한 번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면서 샌디에이고는 승리를 잡았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조 머스그로브는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4패) 째를 챙겼다. 9회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정리한 마크 멜란슨은 시즌 15호 세이브를 올렸다. 콜로라도 선발 치치 곤잘레스는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했지만, 터지지 않은 타선에 시즌 2패(2승) 째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3연승을 달리면서 6연승을 달렸다. 시즌 전적은 27승(17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신시내티 레즈에게 패배할 경우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최하위 콜로라도는 5연패에 빠지며 시즌 29패(15승) 째를 당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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