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새로운 협상을 준비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가 팀의 핵심 선수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페르난데스와 새로운 계약을 하기 위해 에이전트와 만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현지 매체 '레코드'는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인 미구엘 피노가 현재 맨체스터에 있고, 자신의 고객의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기 위해 맨유 구단과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해 1월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에 입단한 후,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 상승세를 이끌었다. 맨유 입단 후 79경기를 뛰며 40골 25도움을 기록했다. 수치만으로도 엄청난 활약. 이를 바탕으로 짧은 시간 안에 명문 클럽의 라커룸 리더로 우뚝 섰다. 올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18골 12도움을 기록해 팀이 2위를 확정짓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맨유는 이미 페르난데스와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해놓은 상태. 하지만 페르난데스의 경기력에 완전히 매료돼 일찌감치 그의 계약을 갱신하려는 열망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어떻게든 팀의 핵심 선수가 된 페르난데스에게 제대로 된 보상을 해주려는 스탠스다. 이에 발맞춰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가 맨체스터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맨유는 오는 27일(한국시각) 비야 레알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유로파리그에서도 8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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