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가 '대한민국 국대 공격수' 권창훈과의 아쉬운 작별을 알렸다.
프라이부르크는 2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권창훈이 군 복무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권창훈이 열정적으로 드리블 하는 사진과 함께 '권창훈 선수가 우리를 떠나게 됐다. 한국에 가서 병역 의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의 놀라운 인성과 내면의 태도를 존경해왔다. 정말 아쉽다'고 썼다.
해당 게시물 아래 팬들의 댓글이 쏟아졌다. '안돼!' '슬프다'는 아쉬움과 함께 '너무 아쉽다. 군 복무를 무사히 잘 치러내길 바란다. 창훈! 다 잘 될 거예요'라는 기원 댓글이 이어졌다.
1994년생 왼발의 미드필더 권창훈은 2016~2017시즌 수원 삼성에서 프랑스 디종으로 이적한 후 2017~2018시즌 34경기 11골을 기록했다. 차범근, 박주영, 손흥민에 이어 유럽 5대 리그에서 한 시즌 10골 이상을 넣은 4번째 선수다. 2018~2019시즌 19경기 2골을 기록했고,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해 23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11경기에 나섰다. 4월 17일 샬케04와의 홈경기(4대0승) 후반 32분 교체투입된 후 15일 '1강' 바이에른 뮌헨과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2대2무)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올 시즌 계약만료와 함께 12월 상무 입대를 목표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귀국하게 됐다.
한편 리그 10위 프라이부르크는 22일 오후 10시30분 리그 최종전 프랑크푸르트 원정을 마지막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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