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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은 커피 찌꺼기로 만든 컵, 손수건, 수저통 등 지구를 위해 오래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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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은 영화 '봉오동 전투'를 촬영할 때 유해진 배우가 환경에 관심이 많던 류준열에게 선물한 텀블러와 영화 '외계인' 촬영 때부터 들고 다닌 식판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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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은 아버지가 쓰시던 40여 년 된 황동 버너를 보여주며 '세대를 이어 물건을 쓰다 보면 지구를 다음 세대에 물려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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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는 낡은 청바지로 만든 텀블러 캐리어, 크로스백과 엄마가 베개 솜과 베갯잇으로 만들어주신 귀여운 인형을 통해 쓸모를 다한 물건에게 새로운 쓸모를 찾아 주었다.
마지막으로 배우 홍승희는 가벼운 에코백 하나만 챙겨 다니면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며 항상 가지고 다니는 에코백을 소개했다.
백창주 대표는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 속 작은 실천부터다. 평소 배우들이 서로 재사용이나 환경을 위해 조금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좋은 경험담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했다."
10명의 배우들이 가져온 모든 물건은 마리끌레르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배우들이 함께한 화보는 '마리끌레르' 6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