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감독 대행이 해리 케인의 인터뷰에 대해 말을 아꼈다.
메이슨 대행은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케인의 인터뷰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전날 공개된 케인의 인터뷰가 화제였다. 개리 네빌과 만난 케인은 "내 경력이 끝날 때 어떤 후회도 하고 싶지 않다. 가능한 한 최고가 되고 싶다"면서 "내가 은퇴할 때까지 토트넘에서 뛴다거나,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이야기는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나를 '트로피를 간절히 원하고 필요로 하는 상태'라고 보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동안 해온 것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고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건 두렵지 않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수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잉글랜드 팀들이 선전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나도 그 경기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영국 언론들은 케인이 토트넘에 이적을 위한 최후 통첩을 날렸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메이슨 대행은 말을 아꼈다. 그는 "인터뷰가 나왔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 보지는 못했다. 훈련장에 있었기 때문"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선수라면 누구라도 경력에 있어서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을 것"이라며 원론적인 이야기만 했다. 케인이 케빈 더 브라이너(맨시티)와 같이 뛰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그거는 알지 못했다. 그러나 나라도 더브라이너와 뛰고 시을 것이다. 아마 모든 선수들이 그럴 것이다. 그는 환상적인 선수다. 몇 차례 이야기해봤는데 대단한 사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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