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EPL 최고 평점은 맨시티 귄도간! 잭 그릴리시가 손흥민을 근소한 차로 따돌렸다.'
영국 대중일간 더선이 21일(한국시각) 스포츠 통계전문업체 카터렛 애널리틱스의 객관적 데이터에 근거한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베스트11을 공개했다.
더선은 '완벽하게 객관적인 데이터, 선수들이 매경기 영향을 미친 정확한 공헌도를 추출한 카터렛 평점에 근거해 베스트11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독일 국대, 맨시티 에이스' 일카이 귄도간이 285.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올시즌 37경기에서 단 32골만을 내주며 맨시티의 우승에 결정적 역할을 한 철통수비, '백포라인' 전원이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맨시티 미드필더 귄도간은 올 시즌 케빈 더브라위너의 부상 공백을 깔끔하게 메우며 중요한 경기마다 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다. 13골 1도움으로 맨시티의 우승에 기여했다. 2위는 '맨유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로 284.6점을 기록했다. 페르난데스는 18골 12도움의 환상적인 활약으로 공격포인트에선 귄도간을 앞섰지만 객관적 데이터에선 근소하게 밀리며 1위를 놓쳤다.
3위는 올 시즌 리그 22골 13도움의 괴력을 선보인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으로 283.6점, 4위는 6골 10도움을 기록한 '애스턴빌라 에이스' 잭 그릴리시로 280.4점을 받았다. 더선은 '그릴리시가 왼쪽 윙어 포지션에서 후반기 들어 활약이 주춤했던 손흥민(토트넘)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케인과의 찰떡 호흡 속에 리그 37경기에서 17골 10도움, 매경기 '커리어하이' 기록을 경신해왔다. 20일 11위 애스턴빌라전 1대2 패배만큼 아쉬운 결과다.
이밖에 루벤 디아스(맨시티, 269.7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63.7점), 케빈 더브라위너(맨시티, 256.0점), 존 스톤스(맨시티, 231.9점), 알리송 베커(리버풀, 231.9점), 주앙 칸셀루(맨시티, 214.7점), 올렉산드르 진첸코(맨시티, 213.0점) 등이 뒤를 이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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