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주장 해리 매과이어의 유로파리그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1일(한국시각) "솔샤르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가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4일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울버햄튼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울버햄튼전 결과에 상관없이 2위를 확정지은 맨유는 27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리는 비야레알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맨유는 수비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장 매과이어가 지난 9일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맨유는 매과이어 없이 치른 3경기 동안 7실점을 내주며 1무 2패의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매과이어는 지난 21일 알렉스 퍼거슨 경의 일생을 다룬 다큐멘터리 '네버 기브 인(Never Give In)' 시사회에 목발 없이 정상적으로 걷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결승전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의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매과이어가 걷고 있지만, 달리기를 소화하기까진 아직 멀었다"며 "솔직히 그를 결승전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번 말했듯이 경기 전날 마지막 훈련까지 그에게 시간을 주고, 출전이 가능한지 볼 것"이라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는 천천히 회복하고 있지만 인대 회복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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