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리그 마지막 라운드까지 치열했다.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2일 오후(현지시각) 스페인 라리가 최종전(38라운드) 10경기가 동시에 열렸다. 관심의 초점은 우승팀이었다. 38라운드 경기 전 선두는 아틀레티코였다. 승점 83이었다. 그러나 2위 레알은 승점 81로 아틀레티코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었다. 아틀레티코가 비기거나 지고, 레알이 이기면 우승컵의 주인공이 바뀔 수도 있었다.
여기에 아틀레티코는 레알 바야돌리드 원정이었다. 바야돌리드는 잔류 경쟁 중이었다. 아틀레티코를 이기면, 다른 경기의 상황에 따라 잔류가 가능했다. 레알은 비야레알과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비야레알 역시 승리한다면 자력으로 유로파리그 출전권 확보가 가능한 상황이었다. 동기 부여는 확실했다.
이런 가운데 동시에 경기가 펼쳐졌다. 아틀레티코와 레알 모두 선제골을 내줬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내줬다. 레알 역시 19분 실점했다.
후반 들어 아틀레티코가 힘을 냈다. 후반 12분 앙헬 코리아가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22분 수아레스가 역전골을 넣었다
레알은 후반 41분 겨우 동점골을 만들었다. 벤제마가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전 추가시간 모드리치가 역전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미 아틀레티코가 승리를 확정한 상황이었다. 결국 90분간의 승부에서 아틀레티코와 레알은 모두 승리했지만 우승컵은 아틀레티코에게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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