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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SSG의 승리를 이끈 한유섬이 3살 딸과 함께 그라운드에 나와 여운을 만끽했다.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SSG가 8대3으로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다. 삼성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한유섬은 이날 6회 LG 진해수를 상대로 6대2로 달아나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18일 KIA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시즌 5호 홈런이다.
한유섬은 21일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주루 플레이로 끝내기 승리를 도왔다. 자신이 포스아웃된 걸 몰랐지만 끝까지 최선의 주루 플레이를 펼쳤다. 유령주자 한유섬의 진짜 같은 플레이에 LG 내야진은 대혼란에 빠졌고 SSG는 사상 유례없는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승리요정 과 다름없는 승리유령 한유섬이 탄생했다.
22일 경기 후 한유섬이 3살 딸 다은 양과 그라운드에 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거구의 아빠와 작디작은 딸의 모습이 참 잘 어울렸다. 딸바보 한유섬의 훈훈한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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