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아티 르위키와 베테랑 불펜투수 김상수가 나란히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했다.
르위키는 23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4안타(1홈런) 무4사구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80개를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 149㎞를 기록했다.
옆구리 부상으로 빠졌던 르위키는 지난 18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부상 이후 첫 실전 등판을 했는데 3이닝 동안 32개를 던지면서 무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고 두번째 피칭 역시 좋았다.
SSG측은 르위키의 피칭에 대해 "직구 구속과 볼 끝이 좋았다"라면서 "슬라이더가 빠르고 크게 휘어 나가 상대 타자의 헛스윙을 많이 유도했고, 커브 역시 제구와 움직임이 좋았다"라고 르위키의 피칭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두차례의 실전 피칭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르위키는 이제 1군에서 던질 일만 남았다. 몸상태에 별 문제가 없을 경우 다음주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3연전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상수도 이날 1이닝을 던져 볼넷 2개를 내줬지만 삼진으로만 아웃카운트 3개를 잡으면서 투구 감각을 잡아가는 모습이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 SSG측은 "초반 제구가 안돼 2명의 타자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지만 이후 3명의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는 위력적인 피칭을 했다"라고 했다.
김상수는 26일 강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에서 한차례 더 등판할 예정이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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