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꿈에 그리던 빅 리그에서 점점 입지를 다지고 있는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팬 클럽의 선물에 감동을 받았다.
양현종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팬클럽 '마재양'으로부터 받은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
선물 네 박스를 펼쳐 두 팔을 벌리고 환하게 웃은 양현종은 '신인 때부터 항상 서포터해준 나의 유일한 팬클럽! 마재양 선수들과 맛있게 나눠먹을게요. 고마워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올 시즌 두 번째 FA를 통해 KIA를 떠나 메이저리그로 떠난 양현종은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1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은 3.38. 팀 내에서 롱릴리프로 활용되던 양현종은 선발로 두 차례 등판했다. 특히 지난 20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선 5⅓이닝 3피안타 4볼넷 2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선발 로테이션에 안착할 가능성도 높였다. 일본 출신 아리하라 고헤이가 오른어깨 동맥류 질환으로 수술대에 오르기 때문. 미국 언론에 따르면, 아리하라는 복귀까지 12주나 걸릴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양현종이 아리하라의 공백을 메울 대체 0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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