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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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의 선언이었다.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새 둥지를 튼 수아레스는 단숨에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21골을 폭발시킨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7년만에 라리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수아레스는 최근 이적설의 중심에 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년 계약을 맺은 수아레스는 올 여름 타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수아레스는 '친정팀' 리버풀과 연결됐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24일(한국시각) 무비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아틀레티코에 남는다"고 못을 박았다. 그는 "아틀레티코는 내가 도착한 순간부터 나를 잘 대해줬다. 나는 구단에 아틀레티코 박물관에 역사를 만들 나의 공간이 있냐고 물어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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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는 우승을 차지한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는 가족 때문이었다고 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여름은 정말 힘들었다. 내 아내는 내 옆에 있어줬고, 내 3명의 아이들은 변화에도 잘 적응해줬다"며 "이것은 기쁨의 눈물이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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