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이자 배우 이승기가 데뷔부터 지금까지 17년간 함께한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독립한다.
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재계약을 하지 않고 독립하는 모양새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2004년 6월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해 17년간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이어갔다. 이선희의 제자인 그는 이선희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했고 이후 '국민 남동생'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기 힘든 말' '제발' 'LOVE' '아직 못다한 이야기' '다 줄꺼야' '결혼해줄래' '정신이 나갔었나봐' '연애시대' '숲' '그런 사람' '잘할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고 동시에 2004년 방송된 MBC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배우로 겸업,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으로 KBS2 '소문난 칠공주', SBS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MBC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tvN '화유기', SBS '배가본드', tvN '마우스' 등에 출연해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다. 특히 지난 19일 종영한 '마우스'를 통해 첫 악역에 도전한 그는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많은 호평을 얻었다.
이렇듯 데뷔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흥행 보증수표 이승기가 데뷔 때부터 함께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결정, 아버지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연예계 활동 2막을 열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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