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노쇠화의 물결을 막을 선수는 없다.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캡틴'으로 오래 활약했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도 예외가 아니었다. 유로2020에 출전하는 스페인 대표팀에서 라모스가 제외됐다. 루이스 엔리케 대표팀 감독의 결정이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25일(한국시각) '스페인 축구의 레전드 라모스가 유로2020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에므리크 라포르테의 자리를 만들기 위한 조치였다'라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레전드 수비수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대표팀의 든든한 중앙 수비수이자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 온 선수다. 하지만 이런 라모스도 부사오가 노쇠화에 따른 기량 저하를 피할 수 없었따. 엔리케 감독이 직접 라모스에게 연락해 대표팀 탈락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모스가 제외된 직접적인 이유는 역시 잦은 부상에 따른 컨디션 난조다. 이번 시즌 크고 작은 7번의 부상을 입었고, 지난 달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까지 받았다. 그러면서 총 21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제외 이유가 충분하다.
또 다른 이유는 유로2020 출전을 위해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국적을 바꾼 라포르테를 스쿼드에 넣기 위한 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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