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경기 중 빠진 최지만(탬파베이).
수술 부위여서 우려를 자아냈다. 4할 타율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시점. 급제동이 걸리나 걱정스러운 장면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부상 공백이 생길 것 같지는 않다.
탬파베이 지역지 탬파베이타임즈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의 말을 빌어 '무릎통증을 호소한 최지만이 더 오래 빠져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캐시 감독은 경기 후 이를 대수롭지 않게 언급했다'고도 했다. 이러한 정황을 들어 매체는 최지만이 수술 부위임에도 이번 통증이 향후 출전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지난 봄에 관절경 수술을 받았던 부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요즘 처럼 야구가 잘 될 때 과잉의욕으로 오버페이스를 할 수 있다. 자칫 소탐대실이 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이날 선수보호 차 최지만을 제외한 탬파베이 벤치의 선제적 대응은 현명했다.
최지만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토론토와 원정 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출전 했지만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해 4회 교체됐다. 전날 경기까지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중이던 최지만은 이날 볼넷만 두 차례 골라 출루하며 1득점을 올렸다. 4할 타율은 그대로 유지했다.
탬파베이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14대8로 승리해 파죽의 11연승(30승 19패)으로 지구 선두를 달렸다. 반면 토론토는 시즌 최다인 6연패 수렁에 빠지며 23승 23패로 5할 승률에 턱걸이 했다. 선두 탬파베이와의 승차는 5.5게임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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