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상견례 프리패스상' 이승기가 진짜 열애를 시작했다. 양가에 인사드릴 정도로 적극적인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에 2년 전 예언글까지 불을 지피며 두 사람의 열애는 어느새 결혼설로 번졌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4일 열애설이 불거졌다. 5살 차이인 두 사람은 배우라는 직업, 연기 열정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더 가까워졌다. 골프라는 취미는 두 사람의 오작교가 됐다. 이승기는 최근 골프 예능프로그램 '편먹고 072'에 출연할 만큼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고, 이다인 역시 SNS에 필드에 뜬 모습을 게재해왔다.
이에 이다인과 이승기 양측은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속초에 있는 이승기의 할머니 댁을 함께 방문한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이승기는 지인들에게 이다인을 자신의 여자친구로 당당히 소개하며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고. 이승기 역시 이다인의 가족인 견미리와 이유비를 만났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열애는 어느새 결혼설로 번졌다.
이승기와 이다인이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나이가 되면서 결혼설은 더욱 힘을 입었고, 두 달 전 올라온 예언글까지 다시 주목 받으며 더욱 퍼지기 시작했다.
지난 3월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승기 결혼한다는 말 있더라. 견미리 둘째 딸이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당시 네티즌들은 이 글을 루머로 치부했고 글쓴이는 곧바로 글을 삭제했다. 그러나 두 달 만에 두 사람의 열애가 공개되면서 이 글은 새로운 '성지글'이 됐다.
이승기는 데뷔 때부터 함께 해온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연예 인생 2막을 준비 중이다. 이승기는 오는 31일을 끝으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만료한 후 아버지와 함께 1인 기획사로 독립한다. 본지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이승기의 독립 소식 후 열애까지 알려지며 일과 사랑을 다 잡은 이승기는 더욱 높이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후크 엔터테인먼트 역시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동고동락하며 함께 했지만 아티스트 본인의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하여 독립 후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하고 앞으로는 협력사로서 함께 응원하고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했다"고 이승기의 앞날을 응원했다.
'국민 남동생'으로 데뷔해 노래는 물론 예능, 연기까지 섭렵하며 기복 없는 인기를 누려온 이승기. 특유의 바르고 건실한 이미지로 '상견례 프리패스상', '1등 사윗감' 등의 수식어까지 얻은 이승기가 이미지에서 벗어나 진짜 '1등 사위'가 될 지 주목된다.
한편, 이승기는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 '결혼해줄래', '삭제'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의 드라마도 히트시키며 연기자로도 활동 반경을 넓힌 이승기는 최근 tvN '마우스'를 통해 첫 악역을 맡으며 연기 변신도 성공했다.
견미리의 딸이자 배우 이다인은 '황금빛 내인생',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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