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야구 없는 화요일에도 KBO리그 엔트리 변화는 계속된다.
KBO 1군 엔트리 등록-말소 현황에 따르면 25일 새롭게 등록-말소된 선수는 각 4명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김주현과 장두성을 말소했다. 콜업되는 선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장두성의 포지션이 중견수임을 감안하면 베테랑 외야수 민병헌의 콜업이 예상된다. 민병헌은 지난 2일 첫 등록 이래 10경기에 출전, 타율 4할2푼9리(21타수 9안타) 3홈런 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457로 퓨처스를 폭격했다, 래리 서튼 감독도 지난 23일 경기를 앞두고 "민병헌에게 전화를 걸어 상태를 확인해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LG 트윈스는 전날 말소된 투수 채지선 대신 최동환, 내야수 손호영 대신 신인 이영빈을 콜업했다. 이영빈은 지난 5월 8~12일에 이어 올시즌 2번째 콜업이다.
한화 이글스는 이날 등록과 말소를 동시에 진행했다. 투수 송윤준과 임종찬이 내려가고, 투수 장웅정과 내야수 조한민이 등록됐다. 임종찬은 지난시즌 막판 루키답지 않은 당돌한 활약을 펼쳤지만, 뜨거운 기대를 받았던 올시즌 타율 1할5푼4리(104타수 16안타)로 부진한 끝에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장웅정은 지난 시즌 막판 2차례 대체 선발로 나선 경험이 있고, 조한민은 일발 장타력을 지닌 내야수다.
전날 배민서와 권희동, 양현, 송준석을 각각 2군으로 내려보냈던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는 새로운 콜업 선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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