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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하이퍼리얼 로맨스를 그린다. 지나치게 달콤하고 아찔하게 섹시한, 나쁜 줄 알면서도 빠지고 싶은 스물두 살 청춘들의 발칙한 현실 연애가 시청자들의 설렘과 공감을 저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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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은 티저 영상과 포스터가 연이어 공개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날 공개된 1차 메인 포스터 역시 로맨틱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나비의 어깨에 나른히 기댄 박재언. 감정을 읽을 수 없는 깊은 눈빛과 어렴풋한 미소는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유나비의 옅은 미소에서는 설렘이 묻어나는 한편, 반짝이는 눈빛에서는 복잡한 속내가 읽힌다.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얽혀든 두 손이다. 유나비의 손을 조심스럽게 감싸고 있는 박재언의 손길이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케 하며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그 가운데 자리한 '하이퍼리얼 로맨스'라는 문구는 이들이 그려낼 뜨겁고도 시린 '현실 연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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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제작진은 "한소희, 송강의 케미스트리는 기대 이상이다"라며 "한 가닥으로 정의 내릴 수 없는 복잡다단한 관계 속에 놓인 두 청춘의 발칙한 사랑법을 두 청춘 배우가 어떻게 그려나갈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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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