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브룩스는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4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쳤다.
시즌 8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1회 초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한 브룩스는 2회 초 위기를 잘 넘겼다. 2사 이후 송우현에게 첫 안타를 맞은 뒤 박준태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 2루에 몰렸다. 그러나 후속 전병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막아냈다.
그러나 3회 초 선제 실점하고 말았다. 선두 박동원에게 7구 151km짜리 직구를 던졌지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이후 2사 이후 이정후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지만, 후속 박병호를 3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4회 초에도 실점이 이어졌다. 수비 실책이 결정적이었다. 선두 이지영의 2루수 땅볼을 2루수 김규성이 불규칙 바운드에 걸려 뒤로 빠뜨려 출루시켰다. 이후 송우현과 박준태를 나란히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해 쉽게 이닝을 마치는 듯 했지만, 전병우에게 볼넷을 내주고 2사 1, 2루 상황에서 박동원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김혜성의 내야안타로 2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 서건창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면서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5회 말 이정훈의 역전 스리런포로 3-2로 앞선 6회 말 가볍게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브룩스는 7회 말에도 삼진 두 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한 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이후 8회부터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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