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안치홍(롯데 자이언츠)이 '백신 휴가'에 돌입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27일 LG 트윈스 전을 앞두고 "안치홍이 주말(두산 베어스전)에 충돌도 있었고, 백신 때문에 컨디션도 좋지 않아 잠시 1군에서 빠졌다. 2~3일 안에 돌아와주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안치홍은 코로나19 백신에 따른 특별 엔트리 규정을 적용받았다. 이날 안치홍 대신 강로한이 1군에 등록됐다.
윤성빈도 1군에서 말소되고, 대신 박진형이 콜업됐다. 서튼 감독은 "윤성빈의 노력을 잘 안다. 직구와 스플리터 제구 향상, 슬라이드스텝 보완 등 추가적으로 이야기한 게 있다. 2군에서 열심히 하길 바란다"면서 "박진형은 컨디션과 제구, 공격적인 멘탈 회복을 주문했었다. 잘 정리가 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아마 구속은 좀 회복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선발로 나왔던 나균안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직구를 많이 던졌다. 그래야 효과적인 피칭을 할 수 있다. 라인업이 한 바퀴 돌고 나선 생각이 많아졌다"면서 "아직 배우는 단계다. 좀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불펜으로 나섰던 좌완 불펜 한승혁과 송재영에 대해서도 "좋은 공을 던졌다. 1군에서 통하는 선수들이란 걸 확인시켜줬다"고 강조했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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