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야구선수는 '전사'의 마인드를 가져야한다. 아주 긍정적으로 본다."
투수는 야구에서 가장 자아가 강한 포지션으로 꼽힌다. 때론 교체를 하려는 감독에게 '더 던지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낼 정도다.
26일 LG 트윈스 전의 김대우와 서준원이 그랬다. 이날 롯데는 선발 나균안이 5이닝을 채우지 못하자 이후 세밀한 계투를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김대우와 서준원은 교체보다는 자신이 이닝을 마무리하고픈 속내를 드러냈다. 공을 좀처럼 내주려하지 않았다.
보기에 따라 불편해보일 수 있다. 하지만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의 평은 간명하게 "아이 러브 잇(I love it)!"이었다. 이기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했다는 것.
서튼 감독은 "그런 모습이 정말 좋다. 한 이닝을 책임지겠다는 건 전사의 승부욕이다. 정신적인 강인함, 이닝에 대한 책임감 좋다. 지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모두가 승리를 원한다. 모든 투수들이 그런 멘털로 경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과보다 퍼포먼스가 중요하다. 승패는 내가 제어할 수 없는 영역이다. 경기 준비, 경기, 리뷰의 과정은 야구선수에게 정말 중요하다. 그중 경기준비는 내가 제어할 수 있다. 그 가치를 믿을 때 팀의 승리는 더 늘어날 것이다. '원팀'이 되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이용식 딸' 이수민, 안타까운 비보..."18년 동안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장기기증' 故김창민 감독, 알고보니 아들 앞에서 폭행 당해 사망..피의자 영장은 기각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이민우, 결혼식 이틀만에 입 열었다..'신혜성 불참'엔 침묵 "인생 새출발" [전문]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김지민, 정수리 '휑' 충격 공개 "원형탈모에 매일 울어, 얼굴만 관리 후회" -
염혜란, AI에 얼굴·목소리 통째로 뺏겼다…"허락도 없이 영화 제작"
- 1.이정후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148km 직구에 헛스윙 삼진, 충격적 타율 0.077
- 2.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3."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4."차리리 다른 팀으로 갔어야"…김혜성 마이너行, 비관적 진단 "타팀과 계약하는게 커리어에 더 도움됐을 것"
- 5.롯데 연승 끝났다! → 실책 와르르 + NC 초대박 아시아쿼터에 꼼짝 못했다! 2-9 역전패 [창원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