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투수 원태인이 2경기 연속 두자리 수 안타를 허용했다.
원태인은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 5⅓이닝 10안타 2볼넷 4탈삼진 6실점(5자책) 했다. 3-6으로 뒤진 6회 1사 후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다.
지난 19일 키움전에서 5⅔이닝 홈런 3방 포함, 10안타 3볼넷으로 7실점을 했던 특급투수의 2경기 연속 부진.
단 2경기 만에 평균자책점이 1.00→2.13→2.73으로 올랐다. 키움전 이전까지 무피홈런 행진을 벌였지만 최근 2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원태인은 1회 2루타-실책-볼넷으로 내준 무사 만루에서 양의지에게 그랜드슬램을 허용했다. 4회 1사 2루에서는 박민우에게 적시타를, 5회 1사 1,2루에서는 노진혁에게 추가 적시타를 내줬다.
그래도 선발로 책임을 다하려 끝까지 애썼다. 5회까지 95구를 던졌지만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 김태군을 범타 처리했다. 투구수 98구. 최고구속은 148㎞. 주무기인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제구가 고비마다 살짝 높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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